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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분자알기



‘그릇(盆)을 엎어 놓은 듯한(覆) 열매(子)’라는 복분자. 가지에 열매가 매달린 모양이 마치 그릇을 뒤집어놓은 것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. . 이 열매가 6월 중순부터 7월 초순까지 수확됩니다.. 주산지는 전북 고창•김제, 전남 함평 등 호남지역입니다..
민간에선 흔히 복분자의 분(盆)을 요강으로 해석한다. 기력이 약한 노인이 복분자를 먹으면 소변 줄기가 세져 요강이 엎어진다는 것입니다..

복분자는 장미과 루버스(Rubus)

속의 코리아너스(Coreanus) 종으로 해발 50~1,100m 지역 산기슭 양지에서 자생한다. 5월에 흰꽃이 핀 후 6월말경 검붉은 빛깔로 열매가

익으며, 열매에는 탄수화물, 유기산, 비타민 등이 들어있습니다.

탄수화물로는 포도당(43%), 과당(8%), 서당(6.5%), 탄닌, 아세토인, 벤즈알데히드 등이 들어있으며, 유기산으로는 레몬산, 사과산, 포도주

산, 실리실산, 카프론산 등이 들어있다. 비타민으로는 비타민 B, C가 풍부하며, 색소성분으로는 폴리페놀, 안토시안, 염화시아닌배딩체 등

을 함유하고 있습니다..